최대호 안양시장 "치매환자 케어, 보건과 복지 연계하는 공동체 마련돼야"

김아라 2021. 10. 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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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환자를 돌보는데 있어서 보건과 복지가 연계하는 공동체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최근 성결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치매예방 건강운동 강사양성과정 개강식에서 테마 '친절한 대호 씨, 치매를 부탁해'란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휴머니튜드 케어'는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한 애니메이션으로 전국 치매안심센터로는 최초로 제작 TV를 통해 방영해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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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안양=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환자를 돌보는데 있어서 보건과 복지가 연계하는 공동체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최근 성결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치매예방 건강운동 강사양성과정 개강식에서 테마 ‘친절한 대호 씨, 치매를 부탁해’란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안양시는 노인종합복지관·약사회와 치매환자서비스 업무협약,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휴머니튜드 케어 제작, 치매어르신 Iot 안심플릿폼 구축,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 두뇌청춘교실 개설, 내가 그린(Green) 기억교실 등에 대해 진행하고 있다.

최 시장은 ‘휴머니튜드 케어’는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한 애니메이션으로 전국 치매안심센터로는 최초로 제작 TV를 통해 방영해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 ‘치매어르신 Iot안심플렛폼 구축’은 위기상황에서 버튼을 눌러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소방서·경찰서와 협약을 체결했다.

특화작물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인 ‘내가 그린(Green)’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심리적 안정에 기여했다.

앞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SNS에도 “치매는 환자와 그 가족들만의 문제가 아니고, 사회구성원들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해야 치유될 수 있다며, 공동체라는 의미에서 해담을 찾고 있다”고 했다.

한편 치매예방 건강운동 강사들은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치매치유 계몽 및 관련 프로그램 지원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아라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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