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드3·플립3', 39일만에 국내판매 100만대
조진호 기자 2021. 10. 6. 10:54
[스포츠경향]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국내 판매량 합계가 이달 4일 기준으로 100만대를 넘어섰다. 공식 출시 39일만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판매량 100만대 돌파는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S8에 이은 역대 3번째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두 제품중 ‘플립3’의 판매 비중이 대수 기준으로 약 70%였다. 전작보다 전면 디스플레이가 4배가량 커진 ‘플립3’는 20·30대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구매 고객의 약 54%는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7가지 색상 중 크림과 라벤더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폴드3’는 팬텀 블랙 색상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또 판매 비중의 약 40%는 512GB 메모리 모델이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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