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고분 정비의 어제와 오늘' 학술대회 온라인 개최

이수지 2021. 10. 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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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고분 정비의 어제와 오늘' 학술대회가 7일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재청이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이자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언 15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백제문화유산의 정체성을 구현하고, 백제왕도 핵심유적의 진정성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백제고분 발굴조사와 정비의 변천을 시대별로 살펴보고, 국내외 사례를 분석해 앞으로의 고분정비 방향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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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제고분 정비의 어제와 오늘' 학술대회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1.10.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백제고분 정비의 어제와 오늘' 학술대회가 7일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재청이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이자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언 15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백제문화유산의 정체성을 구현하고, 백제왕도 핵심유적의 진정성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백제고분은 왕과 귀족들의 사후 공간인 능묘 관련 유적으로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 왕릉원, 익산 쌍릉 등이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백제고분 발굴조사와 정비의 변천을 시대별로 살펴보고, 국내외 사례를 분석해 앞으로의 고분정비 방향을 모색한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인 '한국사회에서 고대 고분의 인식과 활용'을 비롯해 5개 주제발표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일제강점기 부여 능산리고분 발굴조사의 재검토 –1915년 조사를 중심으로' 발표가 있다.

2부에서는 '백제 왕릉 조사와 정비 현황 검토-백제역사유적지구를 중심으로', '신라·가야지역 고분의 조사와 정비', '일본 고분 조사와 정비', '백제 고분의 특징과 복원정비의 방향'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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