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화천대유 50억 약속 모임, 권순일·박영수 등 6명"

손영하 2021. 10. 6.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성남 대장동 개발로 막대한 이익을 챙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ㆍ천화동인에서 50억 원을 받기로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른바 '50억 약속 그룹' 명단을 공개했다.

박 의원은 이날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과 복수의 제보에 의하면 김만배ㆍ유동규ㆍ정영학의 대화에서 50억 원씩 주기로 한 6명의 이름이 나온다"며 권순일 전 대법관과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홍모씨를 지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형동(오른쪽부터)·박수영 의원, 정상환 법률자문위 부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 이재명 경기지사와 화천대유 ·천화동인 관계자 8인을 고발하기 위해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성남 대장동 개발로 막대한 이익을 챙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ㆍ천화동인에서 50억 원을 받기로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른바 ‘50억 약속 그룹’ 명단을 공개했다.

박 의원은 이날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과 복수의 제보에 의하면 김만배ㆍ유동규ㆍ정영학의 대화에서 50억 원씩 주기로 한 6명의 이름이 나온다”며 권순일 전 대법관과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홍모씨를 지목했다.

손영하 기자 froze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