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도 탐내는 '오징어 게임' 전화번호..넷플릭스 측 "장면 교체 결정"(공식)

박정민 2021. 10. 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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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자사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속 일부 장면을 교체한다.

넷플릭스 측은 10월 6일 뉴스엔에 "제작사와 넷플릭스는 상황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화번호가 등장하는 일부 장면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징어게임' 속 등장인물이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노출된 전화번호가 실사용자가 있는 번호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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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넷플릭스가 자사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속 일부 장면을 교체한다.

넷플릭스 측은 10월 6일 뉴스엔에 "제작사와 넷플릭스는 상황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화번호가 등장하는 일부 장면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팬 여러분께 장난 전화, 메시지 자제를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징어게임' 속 등장인물이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노출된 전화번호가 실사용자가 있는 번호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또한 비슷한 번호를 소유한 사용자들 역시 피해를 호소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해당 휴대전화 번호를 1억 원에 사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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