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로나생활치료센터 입소자 10% 이상 중도 병원 이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10% 이상이 중도에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1~8월까지) 센터에 입소한 12만 3000여 명 가운데 1만 9천여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8월 입소자 또한 3만 8000여 명으로 전체 입소자의 약 30%를 차지해 입소자 증가에 따라 병원이송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8월 병원 이송 입소자 37.8%로 최다
[서울=뉴시스]신재우 수습 기자 = 올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10% 이상이 중도에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1~8월까지) 센터에 입소한 12만 3000여 명 가운데 1만 9천여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입소 당시 무증상 혹은 의료적 조치가 필요치 않은 사람이었으나 이후 증상 악화로 입원한 경우다.
이송 환자는 특히 여름철에 집중됐다. 8월 한 달간 의료기관으로 전원된 환자는 7455명으로 전체 37.8%를 차지한다. 8월 입소자 또한 3만 8000여 명으로 전체 입소자의 약 30%를 차지해 입소자 증가에 따라 병원이송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김원이 의원은 "생활치료센터 의료진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경과 관찰을 통해 적절하게 병원 치료로 연계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위드코로나에 대비해 무증상 및 경증 환자에 대해 앞으로 확대를 추진 중인 자택 격리 상황에서의 신속한 이송 조치를 포함해 지역사회 코로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연봉 7000만원' 전공의 수련수당…필수의료 유입 실효성 의문
- 축구 경기중 날아온 '돼지머리'…발로 찼다가 부러질 뻔(영상)
- 추성훈 "사람 안 믿는다"…왜?
- 나나, 상의 탈의 후 전신타투 제거…고통에 몸부림
- 장가현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 간섭…신음소리도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