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 안 불어?' 브라질 축구 선수, 경기 중 심판 머리 발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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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축구 선수가 경기 중 심판의 머리를 발로 차 경찰에 체포됐다.
히베이루는 전날 베난시우 아이리스에서 열린 과라니와 경기에서 후반전 심판이 상파울루에 프리킥을 주지 않고 경기를 진행하자 그를 밀어 넘어뜨린 뒤 머리를 발로 찼다.
심판은 의식을 잃고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고 경기는 중단됐다.
브라질 경찰은 "심판 머리를 찬 것은 강하고 폭력적인 공격이었다"며 "살인 미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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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축구 선수가 경기 중 심판의 머리를 발로 차 경찰에 체포됐다.
AP 통신 등 외신은 5일(현지 시간)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 2부리그 상파울루RS에서 뛰는 공격수 윌리앙 히베이루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히베이루는 전날 베난시우 아이리스에서 열린 과라니와 경기에서 후반전 심판이 상파울루에 프리킥을 주지 않고 경기를 진행하자 그를 밀어 넘어뜨린 뒤 머리를 발로 찼다.
심판은 의식을 잃고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고 경기는 중단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심판은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사건이 벌어진 뒤 히베이루와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경찰은 "심판 머리를 찬 것은 강하고 폭력적인 공격이었다"며 "살인 미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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