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방 "中, 2025년이면 대만 침략 능력 완성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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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궈정 대만 국방장관은 6일 "2025년이면 중국이 대만을 완전히 침략할 수 있는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인 지난 1일부터 나흘 연속으로 중국 군용기 약 150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 중국의 대만 위협 수위가 고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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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추궈정 대만 국방장관은 6일 "2025년이면 중국이 대만을 완전히 침략할 수 있는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인 지난 1일부터 나흘 연속으로 중국 군용기 약 150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 중국의 대만 위협 수위가 고조돼왔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7월 초 열린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 연설에서 "대만 문제를 해결하고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중국 공산당의 역사적 임무"라며 "어떤 대만 독립 계략도 분쇄하겠다. 누구도 국가 주권과 영토 보존을 수호하려는 중국 인민의 굳은 결심과 의지·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2027년에 창설 100주년을 맞는다. 일각에선 중국은 군사력을 과시하기 위해 이때쯤에 대만을 침공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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