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먹통 되자 텔레그램 사용자 하루에 7천만 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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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의 대규모 접속 장애 사태 이후 암호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인 텔레그램의 사용자가 하루 만에 7천만 명이나 늘어났습니다.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최고경영자는 "하루 만에 다른 플랫폼에서 온 7천만 명 이상의 난민을 맞이했다"며 "남들이 실망하게 할 때 텔레그램은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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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의 대규모 접속 장애 사태 이후 암호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인 텔레그램의 사용자가 하루 만에 7천만 명이나 늘어났습니다.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최고경영자는 "하루 만에 다른 플랫폼에서 온 7천만 명 이상의 난민을 맞이했다"며 "남들이 실망하게 할 때 텔레그램은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니터링 회사 센서타워는 텔레그램이 페이스북 먹통 사태 이전까지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내려받은 무료 앱 56위였지만 단숨에 5위까지 순위가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 4일 페이스북과 계열 서비스인 인스타그램, 왓츠앱이 동시다발적으로 접속 장애를 일으킨 뒤 6시간 넘어서야 복구됐습니다.
텔레그램은 러시아 메신저 앱 '브콘탁테(VKontakte)'를 만든 파벨과 니콜라이 두로프 형제가 2013년에 개발했습니다.
옛 소련 국가와 이란에서 특히 인기가 있는 텔레그램은 사적인 소통과 정보·뉴스를 공유하는 데 모두 사용됩니다.
YTN 이여진 (listen2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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