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통합복지센터 이용 86% "만족"..주차공간 확충 필요

심규석 2021. 10. 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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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다문화 등 6개 복지기관이 한데 모여 있는 충북 옥천군 통합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군이 지난 8∼9월 센터 이용자 51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2%는 '매우 만족한다', 34%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49%는 자가용 승용차를, 31%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고 15%는 걸어서, 5%는 자전거로 이 센터를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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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육아·다문화 등 6개 복지기관이 한데 모여 있는 충북 옥천군 통합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통합복지센터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군이 지난 8∼9월 센터 이용자 51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2%는 '매우 만족한다', 34%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11%는 '보통이다' 3%는 '불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49%는 자가용 승용차를, 31%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고 15%는 걸어서, 5%는 자전거로 이 센터를 오가고 있다.

이들의 64%는 교통 여건에 대해 '편리하다'고 답했고, 22%는 '보통', 14%는 '불편하다'고 말했다.

개선이 필요한 통합복지센터 시설로는 42%가 주차공간, 22%는 휴게공간 확충이 필요하다고 꼽았다.

군 관계자는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에 최대한 귀를 기울이면서 이용자 중심의 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역복지 허브 기능을 하는 이 센터는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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