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배우로서 성장한 시간"..'보고타' 크랭크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중기·이희준 주연의 영화 '보고타'가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들어간다.
무일푼으로 보고타에 도착했던 열아홉 소년부터 자신의 왕국을 건설하기까지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보여줄 송중기의 변신과, 살아남기 위한 생존 경쟁 속 오직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치열한 삶을 보여줄 이희준, 권해효 등 배우들의 호연을 담은 '보고타'는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6일 “희망 없는 인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땅 보고타, 살아남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범죄 드라마 ‘보고타’가 크랭크업했다”고 밝혔다.
‘보고타’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촬영이 중반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김성제 감독은 “전 지구를 덮친 역병이라는 맞바람을 온 몸으로 받아 내다보니, 항구에 도착을 하긴 했다”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이해와 양보와 투지로 난파하지 않고 올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열 아홉 살에 보고타에 도착, 밑바닥에서 시작해 보고타의 상권을 쥐락펴락하며 정상에 우뚝 서기까지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선보일 ‘국희’를 연기한 송중기는 “여러 가지 많은 고비도 넘기고, 그 고비를 넘긴만큼 좋은 결과물이 쏟아져 나올 것 같은 굉장히 특별한 영화가 될 것 같다”며 “‘국희’가 콜롬비아에 도착해서 한 계단, 한 계단 성장했듯이 배우 송중기도 ‘보고타’를 만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대기업 상사 주재원으로 콜롬비아에 온 후, 탁월한 생존력과 수완을 밑천으로 보고타의 상인들 사이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수영’ 역을 맡은 이희준은 “함께한 모든 배우들, 감독님, 스태프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 해외에서 함께했던 콜롬비아 스태프들도 너무 고마웠다”라고 전했다.
무일푼으로 보고타에 도착했던 열아홉 소년부터 자신의 왕국을 건설하기까지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보여줄 송중기의 변신과, 살아남기 위한 생존 경쟁 속 오직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치열한 삶을 보여줄 이희준, 권해효 등 배우들의 호연을 담은 ‘보고타’는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당서 70년간 20만명 아동 성추행"…프랑스, 발칵 뒤집혔다
- 복통에 병원 갔더니 1㎏ 넘는 못·칼 한가득… 무슨 일이
- "술·담배도 안했던 아버지…AZ 접종 후 사망" 청원 등장
- 홍준표 "내 붉은 속옷은 정의와 열정...윤석열 '王'과 달라"
- (영상)4살 여아 옥상 데려가더니.. 등 후려친 돌보미
- '뉴스룸' 이정재 "'오징어 게임' 시즌2? 지금 기획해야할 때"
- “지사님한테 개기다 끌려가”...'대장동' 저격하자 날아든 문자
- '불닭볶음면에 닭고기 없잖아.. 기만' 멕시코서 회수 조치
- 허경영이 1억주고 산다던 '오징어 게임' 속 전화번호 장면…결국 교체
- 윤석열 "대장동 게이트 본질, 공권력에 의한 국민 재산 약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