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환혼', 스태프 코로나19 확진으로 촬영 취소..출연진은 이상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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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환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촬영을 취소했다.
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tvN 드라마 '환혼'(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준화)은 한 스태프가 5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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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드라마 '환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촬영을 취소했다.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tvN 드라마 '환혼'(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준화)은 한 스태프가 5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을 취소했다.
환혼은 4일까지도 촬영을 진행한 상황이었다. 제작진은 스태프의 확진을 인지한 뒤 곧바로 출연진, 제작진의 동선을 체크하는 등 후속 대책에 들어갔다. 모든 인원은 곧바로 PCR 검사를 받았고, 일부 스태프는 음성 판정에도 동선이 겹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다행히 뉴이스트 황민현, 오마이걸 아린 등 출연진들은 확진 판정을 받은 스태프와 전혀 동선이 겹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우려해 제작진은 이번주 예정된 모든 촬영 일정을 취소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스포티비뉴스에 "5일 오전 스태프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촬영 스케줄을 취소하고 전 스태프가 PCR 검사를 받고 있다"며 "이후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를 예정이며 추후에도 안전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혼'은 천기를 다루는 젊은 술사들의 사랑과 성장을 다루는 판타지 드라마로,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호텔 델루나' 등을 쓴 홍자매(홍정은, 홍미란)가 극본을 쓰고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을 만든 박준화 PD가 연출을 맡는다. 하반기 편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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