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신인 이호재, K리그1 33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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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로 포항의 K리그 4연패 탈출에 앞장선 신인 공격수 이호재가 33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광주FC와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포항의 3대 2 승리를 이끈 이호재를 33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 데뷔 골과 멀티 골을 한 경기에서 기록하는 맹활약 덕에 이호재는 제주 제르소, 수원 권창훈과 함께 33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로 이름을 올리고 처음으로 라운드 MVP까지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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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로 포항의 K리그 4연패 탈출에 앞장선 신인 공격수 이호재가 33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광주FC와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포항의 3대 2 승리를 이끈 이호재를 33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와의 경기에서 팀이 2대 1로 끌려가던 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이호재는 후반 37분 동점 헤딩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45분 역전 결승골까지 터뜨렸습니다.
프로 데뷔 골과 멀티 골을 한 경기에서 기록하는 맹활약 덕에 이호재는 제주 제르소, 수원 권창훈과 함께 33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로 이름을 올리고 처음으로 라운드 MVP까지 거머쥐었습니다.
33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더로는 포항 임상협과 울산 이동경 이동준, 전북 김보경이 수비수로는 울산 설영우, 제주 김경재 안현범이 포함됐습니다.
골키퍼 자리는 울산 조현우가 차지했습니다.
이호재의 활약이 빛난 광주-포항전은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고 베스트팀은 수원FC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선두를 지켜낸 울산이 차지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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