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원 때문?..동네 개에 햄버거 뺏긴 사연에 '갑론을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문한 햄버거를 배달원이 연락도 없이 문 앞에 두고 간 탓에 동네 개가 먹었다는 사연이 전해지며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해당 글의 작성자 A씨는 최근 배달 앱을 통해 햄버거 두 개와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면서 "집 앞에 도착하면 사진 찍어서 문자 보내주세요"라는 요청 메시지를 남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주문한 햄버거를 배달원이 연락도 없이 문 앞에 두고 간 탓에 동네 개가 먹었다는 사연이 전해지며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4일 ‘햄버거 배달리뷰 레전드’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 A씨는 최근 배달 앱을 통해 햄버거 두 개와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면서 “집 앞에 도착하면 사진 찍어서 문자 보내주세요”라는 요청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나 A씨는 배달원으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했고, 결국 문 앞에 덩그러니 배달됐던 음식은 동네 개가 먹어치웠다고 한다.
그는 리뷰를 통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맛과 양, 배달까지 모두 별점 1점을 줬다.
음식 주문 시 요청 사항에 도착 시 문자 메시지를 보내 달라고 적었지만 이 부분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생긴 사고로 추정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게 대응이 다소 아쉽다” “진짜 황당했을 듯” “강아지를 탓할 수도 없고” “웃고 넘기지만 실제 겪으면 정말 화났을 것”이란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배달 앱에 배달 완료 표시 뜨는데 문자를 왜 요구하나?” “직접 배달 음식을 문 앞에서 받으면 된다” 라는 등 A씨가 무리한 요구를 한 것이라고 지적한 누리꾼들도 있었다.
이선영 (bliss2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00 붕괴? 오히려 좋아"…동학개미 "떨어질 때 사야"
- “지사님한테 개기다 끌려가”...'대장동' 저격하자 날아든 문자
- '인분 먹이고 알몸 체벌' 제자 엽기적 학대한 과외 선생
- 홍준표 "내 붉은 속옷은 정의와 열정...윤석열 '王'과 달라"
- (영상)4살 여아 옥상 데려가더니.. 등 후려친 돌보미
- '뉴스룸' 이정재 "'오징어 게임' 시즌2? 지금 기획해야할 때"
- "성당서 70년간 20만명 아동 성추행"…프랑스, 발칵 뒤집혔다
- (영상)같은 중국인女만 노렸다…감금에 현금갈취까지
- 허경영이 1억주고 산다던 '오징어 게임' 속 전화번호 장면…결국 교체
- 윤석열, '역술인' 질문에 "여자분들 점 보러다니지만..나는 안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