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대장동, 부동산 폭등하자 도둑들이 싸우다 사고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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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부동산 값이 폭등하다 보니 도둑들이 장물 갖고 싸우다가 사고가 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할 지 당시에는 예상을 못 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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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부동산 값이 폭등하다 보니 도둑들이 장물 갖고 싸우다가 사고가 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할 지 당시에는 예상을 못 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송 대표는 "부동산 경기가 최악인 상황에서 성남시가 5,500억을 확정이익으로 받은 건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며 "영화배우도 영화가 성공할 것 같으면 비율에 따라 출연료를 받겠지만 성공 가능성이 취약하면 확정금액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장동의 경우 성남시의회 과반을 차지했던 국민의힘, 신영수 전 의원, 박근혜정권의 방해가 없었으면 더 효율적으로 공공개발이 진행됐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송 대표는 또 "최악 부정부패인 엘시티 게이트는 대장동과 비교도 안되는 부패 완결판"이라고 야권을 겨냥하면서 "야당이 국정감사장에서 해당 상임위와 연관도 없는 대장동 사건으로 공세를 하는 것은 유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임명현 기자 (epismel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5276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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