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탈락' 엠마 소속사 분쟁 "무단이탈, 내주 소장 접수"..SNS 언급無 (인터뷰 종합)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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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의 소속사 드레드얼라이언스가 다음주에 손해배상 소송 소장을 접수하겟다고 밝혔다.
엠마가 속한 크루 원트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탈락했다.
엠마는 "우리 원트 언니들 혜민이랑 함께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제가 많이 부족한 동생이지만 앞으로 더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사랑합니다 정말"라고 함께한 크루원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엠마와 드레드얼라이언스의 분쟁이 어떻게 전개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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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엠마의 소속사 드레드얼라이언스가 다음주에 손해배상 소송 소장을 접수하겟다고 밝혔다. 엠마가 속한 크루 원트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탈락했다. 엠마는 SNS를 통해 탈락 소감을 밝혔다.
드레드얼라이언스 측 관계자는 지난 5일 OSEN과 서면 인터뷰에서 “빠르면 소장접수는 다음주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손해배상소송 액수는 협력사 피해규모까지 합산하느라 추산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엠마가 계약 파기를 알린 시점은 ‘스우파’ 방영 이후다. 관계자는 “스우파 방영전 녹화 당시도 ‘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발언을 했으며, 방영 이후 일방적인 파기 통보를 했다”라며 “이미 숙소 생활을 하고 있었고, 팀의 앨범수록곡을 받아놓았으며 안무 발주와 협력사와의 프로모션 기획 등 실제작에 들어가 있던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엠마와 협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여러가지 방안을 제시하며 대화의 창구를 항상 열어놓고 있었다. 이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아 부득이하게 손배소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엠마의 일방적 전속계약 파기 통보로 인해 2022년 준비중인 그룹에도 지장이 생겼다. 소속사 측은 “엠마가 데뷔할 그룹은 퍼포먼스 특화형 그룹으로 핵심 3인중 1인이라도 빠지게되면 해당 프로젝트의 의미가 퇴색되며, 또한 엠마의 무단 이탈로 인해 협력사와의 비지니스 신뢰도가 굉장히 하락되어 있어서 그룹 데뷔는 아직 불투명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엠마는 6일 새벽 자신의 SNS에 ‘스우파’ 탈락 소감을 남겼다. 하지만 같은날 보도된 전속계약 분쟁 관련 언급은 없었다. 엠마는 “우리 원트 언니들 혜민이랑 함께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제가 많이 부족한 동생이지만 앞으로 더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사랑합니다 정말”라고 함께한 크루원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그는 시청자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엠마는 “원트와 함께 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제게 너무 과분한 무대였습니다. 정말 멋진 분들과 함께 무대를 썼다는 것만으로 저는 이미 성공한 것 같아요 이렇게 말로 표현이 될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다른 장르와 다른 힘을 가진 분들과 만나 저희 무대가 더 빛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작가님 채연언니 매님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엠마와 드레드얼라이언스의 분쟁이 어떻게 전개 될지 주목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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