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제94회 아카데미 韓영화 출품작 선정 "완성도 높은 액션+서스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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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신화는 계속된다.
배우 김윤석, 조인성 주연의 '모가디슈'가 제94회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제94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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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신화는 계속된다. 배우 김윤석, 조인성 주연의 '모가디슈'가 제94회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제94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모가디슈'가 출품된 국제장편영화 부문은 나라마다 한 편만 선정해 출품 가능하다. 앞서 지난 제92회 아카데미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이 부문을 포함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94회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 선정 심사위원 측은 "'모가디슈'는 1990년대 소말리아 내전에서의 실화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액션과 서스펜스가 인상적인 작품"이라며 "다시 한번 한국 영화의 저력을 환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좋은 결과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모가디슈'는 전 세계 75개국에 판매됐으며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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