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내려와!' BOS 슈와버, 달아나는 솔로포 폭발 [ALWC]
2021. 10. 6. 10:17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 카일 슈와버가 달아나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슈와버는 6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ALWC) 뉴욕 양키스와 홈 맞대결에 지명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2-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슈와버는 양키스 선발 게릿 콜의 4구째 97.4마일(약 156.7km) 포심 패스트볼을 거침없이 잡아당겼다. 타구는 우측 담장을 넘어갔다.
슈와버의 포스트시즌 통산 7호 홈런으로 타구속도 110.3마일(약 117.5km) 비거리 435피트(약 132.6m)를 마크했다.
보스턴은 1회 잰더 보가츠의 투런홈런과 3회 슈와버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3-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보스턴 레드삭스 카일 슈와버.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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