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두 방에 무너진 게릿 콜, 3회도 못 버티고 강판(ALWC)

안형준 2021. 10. 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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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이 조기 강판됐다.

뉴욕 양키스 게릿 콜은 10월 6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부진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콜은 3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다.

콜은 3회 추가실점한 뒤 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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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콜이 조기 강판됐다.

뉴욕 양키스 게릿 콜은 10월 6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부진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콜은 3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다.

콜은 1회부터 실점했다. 카일 슈와버를 뜬공, 키케 에르난데스를 내야 뜬공으로 막아냈지만 라파엘 데버스에게 볼넷을 내줬고 잰더 보가츠에게 2점포를 얻어맞았다. 콜은 알렉스 버두고를 내야 뜬공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헌터 렌프로를 삼진처리한 뒤 케빈 플라웨키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바비 달벡과 크리스티안 아로요를 연속 삼진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콜은 3회 추가실점한 뒤 강판됐다. 이닝 선두타자 슈와버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에르난데스에게도 안타를 내줬다. 데버스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한 콜은 무사 1,2루 보가츠 타석에서 강판됐다. 마운드는 클레이 홈즈가 이어받았다.

콜은 2+이닝을 투구하며 50구를 던졌다. 4피안타(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책임주자 2명을 남겨두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콜이 부진한 양키스는 0-3으로 끌려가고 있다.(사진=게릿 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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