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아웃' 김민정 "♥조충현, MC 발탁에 더 기뻐하고 부러워해"

장진리 기자 2021. 10. 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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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타임아웃'으로 '뉴스의 여자'에서 '예능의 여자'로 변신을 꾀한다.

김민정은 김구라, 우즈, 시크릿넘버 디타와 함께 STATV(스타티비)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타임아웃' MC를 맡았다.

'타임아웃'은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국내 리그에서 활약 중인 외국인 스포츠 스타들의 순도 100% 한국 살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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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정. 제공| 라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김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타임아웃'으로 '뉴스의 여자'에서 '예능의 여자'로 변신을 꾀한다.김민정은 김구라, 우즈, 시크릿넘버 디타와 함께 STATV(스타티비)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타임아웃' MC를 맡았다.

'타임아웃'은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국내 리그에서 활약 중인 외국인 스포츠 스타들의 순도 100% 한국 살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프리선언 후 다양한 예능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민정은 스스로 '10년차 스포츠인'이라고 할 만큼 골프,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긴다.

본격 '덕업 일치'의 꿈을 이루게 된 그는 "섭외가 왔을 때 기뻤다. 어릴 때부터 스포츠를 무척 좋아했기에 출연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며 "스포츠가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고,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듯이 이 프로그램도 시청자들에게 그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지상파 아나운서 출신으로 똑부러진 진행 실력을 겸비한 그는 '타임아웃'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또 "외국 선수들이 낯선 타국인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며 느끼는 색다른 시각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외국 선수들의 고향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전달과 함께 한국인과 외국인이 서로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예능 베테랑 김구라와 환상 호흡도 예고했다. 김민정은 "김구라 선배 옆에 나란히 앉았다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설렌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뵈었을 때 따뜻한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밝고 내숭 없는 솔직한 타입이라 거침없고 솔직 화법을 자랑하는 김구라 선배님과의 호흡이 잘 맞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대체불가한 매력의 김구라 선배님 옆에서 나만의 색을 쌓아가기 위해 많이 배우고 싶다"며 열정을 배웠다.

김민정은 프리선언 후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와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민정은 "섭외가 왔을 때 남편이 더 기뻐하며 내심 부러워했다. (조충현 아나운서가) 곁에서 외국 용병 선수들의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며 "경기력이나 어떤 선수와의 플레이 호흡이 좋은지, 한국에 와서 팀을 어떻게 옮겼는지 자세히 알려주며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있다"며 남편의 '특급 외조'에 고마워했다.

'타임아웃'은 10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SPO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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