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ANA인스피레이션, 셰브런챔피언십으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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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이 새로운 스폰서와 함께 완전히 달라진다.
셰브런 챔피언십은 LPGA투어의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ANA 인스피레이션의 새로운 이름이다.
LPGA투어에 따르면 셰브런 챔피언십은 2022년 대회를 3월 31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CC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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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이 새로운 스폰서와 함께 완전히 달라진다.
LPGA투어는 6일 오전(한국시간) 종합에너지기업인 셰브런이 2022년부터 6년간 셰브런 챔피언십의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고 발표했다.
셰브런 챔피언십은 LPGA투어의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ANA 인스피레이션의 새로운 이름이다. 이 대회는 1972년 콜게이트-다이나 쇼어 위너스 서클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고, 2015년부터 일본의 항공회사인 전일본공수(ANA)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역사를 이어왔다.
하지만 셰브런이 새롭게 타이틀 스폰서를 책임지며 이름을 바꿨다. 셰브런은 2022년부터 종전보다 상금을 60% 이상 증액한 500만 달러(약 59억3800만 원)로 준비할 예정이다.
ANA인스피레이션은 그간 총상금이 310만 달러(36억8200만 원)로 LPGA투어의 5대 메이저 대회 중 상금 규모가 가장 적었다. 하지만 500만 달러로 증액할 경우 AIG여자오픈(580만 달러)과 US여자오픈(550만 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상금 규모가 큰 LPGA투어 메이저 대회가 된다. KPMG 여자PGA챔피언십과 에비앙챔피언십 총상금은 450만 달러다.
대회 개최지와 일정도 변경이 예고됐다. LPGA투어에 따르면 셰브런 챔피언십은 2022년 대회를 3월 31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CC에서 개최한다. 하지만 2023년부터는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개최지를 이전하고, 개최 시기 역시 4월 말 등으로 옮길 예정이다. 이로써 이 대회 우승자가 포피의 연못에 뛰어드는 전통적인 세리머니는 2022년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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