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트 감독 "다저스, 아주 균형이 잘잡힌 팀"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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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단판 승부를 앞둔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은 상대 LA다저스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지난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 2019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디비전 시리즈 5차전 등 두 번의 끝장 승부를 벌인 경험이 있는 쉴트 감독은 "애틀란타와 5차전 1회와 비교하고싶다"며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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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단판 승부를 앞둔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은 상대 LA다저스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쉴트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팀 훈련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주 균형잡힌 팀"이라며 다저스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는 "공수 양면에서 목적을 갖고 선수단을 잘 만들었다. 타선도 아주 강하고, 벤치도 튼튼하다. 내일 선발 맥스 슈어저도 좋은 선수지만 불펜도 튼튼하다. 이들이 디펜딩 월드시리즈 챔피언인 것은 다 이유가 있다"며 말을 이었다.
17연승의 대부분이 원정에서 나온 것에 대해서는 "우리는 그저 경기를 즐긴다. 우리는 야구를 즐긴다. 준비돼 있다. 어디서든 경기를 할 것이다. 심지어 주차장에서도 할 수 있다. 연승의 대부분이 원정에서 나온 것은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은 어떤 환경이든 나가서 경기를 한다. 홈이든 원정이든 편하게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구단이 언더독 역할을 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라는 질문에는 "우리는 누구든 상대할 준비가 돼있다. 우리가 언더독인지는 잘 모르겠다. 우리는 그저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 2019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디비전 시리즈 5차전 등 두 번의 끝장 승부를 벌인 경험이 있는 쉴트 감독은 "애틀란타와 5차전 1회와 비교하고싶다"며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올해는 조금 다를 것이다. 충분히 쉬고나온 사이영상급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가 있다. 그는 우리가 이곳에 있게한 가장 큰 이유중 하나다. 그렇다고 무작정 그를 믿지는 않을 것이다. 경기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경우는 우리가 리드를 가져가고 웨이노(웨인라이트의 애칭)가 자기 일을 하게 두는 것"이라고 말을 더했다.
불펜으로 역할이 바뀐 잭 플레어티에 대해서는 "지난 컵스와 홈경기에서 구위가 돌아온 모습을 보여줬다. 그가 느낌이 좋고, 구위도 날카롭다고 자신하고 있다. 아주 중요한 사실이다. 불펜에서 유동적으로 기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즌 마지막 시리즈에서 손가락 부상으로 강판됐던 헤네시스 카브레라에 대해서는 "손톱이 갈라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모두 치료됐다. 이전에도 몇 번 그런 일이 있었지만, 내일은 제한없이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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