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공수처, '제보 사주' 두고 박지원 국정원장 수사

김대영 2021. 10. 6.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제보 사주' 의혹과 관련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입건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공수처는 6일 박 원장과 조성은 씨가 서로 공모해 '고발 사주' 의혹을 제기했다는 제보 사주 의혹을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지난달 13일 박 원장과 조 씨, 성명불상의 인물 등 3명이 고발 사주 의혹에 관해 언론사 등에 제보를 모의했다며 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진=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제보 사주' 의혹과 관련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입건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공수처는 6일 박 원장과 조성은 씨가 서로 공모해 '고발 사주' 의혹을 제기했다는 제보 사주 의혹을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전날 국가정보원법 위반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

앞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지난달 13일 박 원장과 조 씨, 성명불상의 인물 등 3명이 고발 사주 의혹에 관해 언론사 등에 제보를 모의했다며 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아울러 박 원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이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사건을 언급한 것이 경선 개입이라며 국정원법·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추가 고발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