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 16kg 다이어트 후 당뇨 수치 정상 진단
강석봉 기자 2021. 10. 6. 10:04
[스포츠경향]
가수 김조한이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16㎏ 감량에 성공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절친한 작곡가 김형석의 추천으로 체중 조절에 나섰다고 알려졌다.
그는 감량 전 체중이 84㎏까지 늘면서 건강에도 많은 문제가 있었고 건강 검진 결과 간수치가 정상 상한선의 1.5배 높았다고 알려졌다.
그는”당뇨 수치도 높았는데 가족력이 있어 평생 약을 먹어야 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다”며 “건강을 위해 시작한 감량이 성공적으로 끝나 기쁘다”소감을 전했다.
이어“검진을 해 주셨던 의사 선생님이 간 수치도 정상화되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완전히 정상 범위에 도달했다고 했고 제일 걱정이던 당뇨약도 지금은 먹지 않는다”말하며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비췄다.
한편, 김조한은 1993년 그룹 솔리드로 데뷔한 뒤 ‘이 밤의 끝을 잡고’, ‘천생연분’, ‘사랑에 빠지고 싶다’ 등 메가 히트곡을 잇달아 발표했다. 최근에는 경일대의 K-컬쳐엔터테인먼트 학부의 교수로 임용됐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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