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산기협, 국내 기업 외국인 연구인력 채용 수요 조사

박주영 2021. 10. 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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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산기협)는 6일 국내 기업의 외국인 연구인력(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자) 채용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UST 관계자는 "최근 기업에서 외국인 연구인력 채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업종별 외국인 인력 채용 수요나 요구 역량 등을 분석한 사례가 없어 이번 조사가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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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전경 [U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산기협)는 6일 국내 기업의 외국인 연구인력(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자) 채용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소재·바이오·정보통신기술(ICT) 등 연구인력 수요가 높은 대·중소·벤처기업 500곳의 인사담당자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대상으로 기업의 해외 진출 현황, 외국인 인력 채용 현황, 채용 계획과 방법, 요구 역량과 애로사항 등을 인터뷰한다.

조사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이다.

UST 관계자는 "최근 기업에서 외국인 연구인력 채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업종별 외국인 인력 채용 수요나 요구 역량 등을 분석한 사례가 없어 이번 조사가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UST는 재학생 34%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6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으로, 2019년부터 국내 외국인 유학생 채용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한 유학생들이 한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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