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금메달 이나바 감독, 친정 니혼햄 차기 사령탑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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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이나바 아쓰노리(49) 감독이 니혼햄 파이터스의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
'스포츠닛폰'은 퍼시픽리그 니혼햄 구리야마 히데키(60) 감독과 세이부 라이온즈의 쓰지 하쓰히코(62)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6일 보도했다.
신문은 니혼햄 구단이 구리야마 감독의 후임으로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이끈 이나바 감독을 중심으로 인선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나바 감독은 니혼햄의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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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이나바 아쓰노리(49) 감독이 니혼햄 파이터스의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
'스포츠닛폰'은 퍼시픽리그 니혼햄 구리야마 히데키(60) 감독과 세이부 라이온즈의 쓰지 하쓰히코(62)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6일 보도했다.
구리야마 감독은 2012시즌 지휘봉을 잡고, 2012년 리그 우승과 2016년 일본시리즈 우승 등 통산 674승을 따냈다. 메이저리그를 지배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의 이도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까지 3년 연속 3강에 실패하자 10년 지휘를 일단락 짓게 됐다. 특히 구단이 건립을 진행해온 홋카이도현 기타히로시마의 신구장이 2023년 개장함에 따라 새로운 체제의 필요성도 대두됐다.
신문은 니혼햄 구단이 구리야마 감독의 후임으로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이끈 이나바 감독을 중심으로 인선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나바 감독은 니혼햄의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도쿄 금메달을 따내고 대표팀 지휘봉을 놓았다. 현장 지도자 복귀가 예상되는 가운데 친정팀 사령탑으로 부임할 것인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쓰지 감독은 2018년과 2019년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재임 5년 기간을 마치고 팀을 떠나기로 했다. 후임은 마쓰이 가즈오 2군 감독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재일교포로 알려진 마쓰이 2군 감독 역시 세이부의 스타출신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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