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신인 이호재, K리그1 33라운드 MVP

박지혁 2021. 10. 6.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신인 이호재가 K리그1(1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6일 이호재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호재는 지난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포항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K리그2(2부) 32라운드 MVP는 부산 아이파크의 최준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광주전에서 멀티골 터뜨리며 승리 이끌어

[서울=뉴시스]프로축구 포항 이호재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신인 이호재가 K리그1(1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6일 이호재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호재는 지난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포항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1-2로 뒤진 후반 30분 교체로 들어가 37분과 45분에 연거푸 광주의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지배했다.

임상협이 올린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만들었고, 추가시간에 돌입하기 직전에는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이수빈의 패스를 받아 터닝슛으로 연결해 전세를 뒤집었다.

이호재는 현역 시절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대포알 슛'으로 유명했던 이기형 감독의 아들이다.

이호재는 제르소(제주), 권창훈(수원)과 함께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임상협(포항), 이동경(울산), 김보경(전북), 이동준(울산)은 미드필더 부문, 설영우(울산), 김경재(제주), 안현범(제주)은 수비수 부문에 포함됐다. 최고 수문장으로는 울산의 조현우가 뽑혔다.

포항과 광주의 경기가 베스트매치, 울산이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울산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수원FC전에서 바코, 이동경, 이동준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한편, K리그2(2부) 32라운드 MVP는 부산 아이파크의 최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