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인스퍼레이션, 새 스폰서 맞아 '셰브론 챔피언십'으로..상금도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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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메이저대회가 새로운 스폰서를 맞이한다.
셰브론은 2022년 대회 상금을 60% 이상 증액한 500만 달러로 올릴 예정이다.
또한 셰브론 챔피언십에 특별 선수 자문 위원회를 설치해 선두 선수들을 지원하고 참여시킬 예정이다.
LPGA는 "지난 7년간 대회를 지원해 온 ANA는 2022년에도 대회 파트너로서 함께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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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시즌 첫 메이저대회가 새로운 스폰서를 맞이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측은 10월6일(한국시간) "석유 회사 셰브론이 향후 6년 동안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가 됐다"며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이 새 스폰서를 만나 '셰브론 챔피언십'으로 명칭이 바뀐다"고 밝혔다.
셰브론은 2022년 대회 상금을 60% 이상 증액한 500만 달러로 올릴 예정이다. 또한 셰브론 챔피언십에 특별 선수 자문 위원회를 설치해 선두 선수들을 지원하고 참여시킬 예정이다.
대회 장소 변경도 추진 중이다. 2022년까지는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후부턴 휴스턴으로 지역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개최 장소는 향후 확정될 예정이다.
마이클 워스 셰브론 회장 겸 CEO는 "셰브론은 전세계에서 가장 재능있는 선수들을 한 자리에 모으는 이 훌륭한 챔피언십의 타이틀 스폰서가 된 점이 자랑스럽다. 우리는 스포츠, 직장 그리고 사회에서 더 많은 최고의 여성들을 위해 LPGA 그리고 IMG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몰리 마르쿠스 사마안 LPGA 커미셔너는 "셰브론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돼 더 없이 기대된다"면서 "우리는 LPGA와 모든 선수들에 대한 셰브론의 남다른 헌신에 감사하며 오래오래 성공적인 인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PGA는 "지난 7년간 대회를 지원해 온 ANA는 2022년에도 대회 파트너로서 함께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사진=ANA 인스퍼레이션)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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