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 프랑스 특별전 6일 개막..전·현직 회원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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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 회원들의 작품이 6일부터 오는 11월1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 있는 주프랑스문화원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대한민국예술원 프랑스 특별전'에는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들의 작품 총 40점을 공개한다.
또한 1920년대 중반부터 1950~1970년대에 걸쳐 프랑스에 유학 등의 사유로 체류했던 김환기, 이종우, 박영선, 천경자, 권옥연, 남관, 권영우, 손동진, 김흥수 등 예술원 미술 분과 작고 회원 9인의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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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 회원들의 작품이 6일부터 오는 11월1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 있는 주프랑스문화원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대한민국예술원 프랑스 특별전'에는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들의 작품 총 40점을 공개한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이번 특별전에서는Δ한국화 분야 이종상, 송영방 Δ서양화 분야 오승우, 윤명로, 유희영, 박광진, 김병기, 김숙진, 정상화 Δ조각 분야 최종태, 엄태정, 최의순,Δ공예 분야 이신자, 강찬균 Δ서예 분야 권창륜 Δ건축 분야 윤승중 등 미술 각 분야를 대표하는 예술원 미술 분과 현재 회원 16인과 최근 유명을 달리한 작고 회원 3인(한국화 서세옥, 서양화 이준, 공예디자인 한도용)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또한 1920년대 중반부터 1950~1970년대에 걸쳐 프랑스에 유학 등의 사유로 체류했던 김환기, 이종우, 박영선, 천경자, 권옥연, 남관, 권영우, 손동진, 김흥수 등 예술원 미술 분과 작고 회원 9인의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앞서 예술원은 지난 2017년 중국 북경에 있는 주중한국문화원을 시작으로 2018년 일본 주오사카한국문화원, 2019년 주아랍에미리트한국대사관 등 재외 문화원, 공관 등과 함께 한국현대미술의 원류를 소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근배 예술원 회장은 "유럽 문화예술의 중심인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예술원 특별전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원류이자 정수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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