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측 "'혜진·두식집' 등 사유지..방문 자제 부탁"

강진아 2021. 10. 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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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사유지인 일부 촬영지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갯마을 차차차' 제작진은 지난 5일 SNS에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에 감사드리며, 촬영지 방문과 관련해 한 가지 당부 말씀 올린다"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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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포스터. (사진=tvN 제공) 2021.08.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사유지인 일부 촬영지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갯마을 차차차' 제작진은 지난 5일 SNS에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에 감사드리며, 촬영지 방문과 관련해 한 가지 당부 말씀 올린다"고 글을 올렸다.

제작진은 "극 중 '혜진집, 두식집, 감리집, 초희집'은 촬영 기간 동안 사유지를 임대해서 촬영한 곳으로 현재 주인분들께서 거주하고 계신 공간"이라며 "좋은 뜻으로 저희 드라마에 힘을 보태주셨는데, 방문객들로 인한 일상생활의 피해를 입고 계신 상황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촬영지 방문시, 당해 가옥들 출입은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의 여운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포항시의 배려로 청하시장의 오징어 동상과 사방 기념공원의 배 등은 촬영 후에도 유지될 예정"이라며 "다시 한 번 '갯마을 차차차'를 향한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이 짠내 사람 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12회까지 방송됐으며, 최고 시청률 11.4%로 10% 안팎의 시청률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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