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 썼다"..갤폴드3·플립3, 39일 만에 100만대 판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 폴드3'(이하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이하 플립3)가 출시 39일 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폴드3과 플립3의 국내 판매량은 출시 39일 만인 지난 4일 기준 100만대를 넘어섰다.
폴드3와 플립3는 사전 예약자 대상 개통 첫 날에만 27만대가 개통되며, 국내 스마트폰 개통 첫날 기록을 새로 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 폴드3'(이하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이하 플립3)가 출시 39일 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폴드3과 플립3의 국내 판매량은 출시 39일 만인 지난 4일 기준 100만대를 넘어섰다. 역대 갤럭시 시리즈를 통틀어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S8'에 이어 세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특히 이는 폴드3와 플립3가 바(Bar) 형태의 스마트폰이 아닌 새 폼팩터(특정 기기형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두 모델 중에서는 플립3의 판매 비중이 약 70%로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전작 대비 4배 커진 전면 디스플레이로 사용성을 극대화한 플립3는 크림, 라벤더, 핑크 등 7가지 색상 모델로 출시돼 젊은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구매자의 약 54%는 이른바 'MZ세대' 소비자로 분석됐고 색상별로는 크림과 라벤더의 인기가 높다. 함께 출시된 폴드3는 고급감이 돋보이는 팬텀 블랙 색상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또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의 판매 비중이 약 40%를 차지했다.
전체 판매량 중 자급제 비중이 약 20%로 집계됐다. 자급제 판매 가운데 온라인 판매 비중은 약 58%로 기록됐다.
폴드3와 플립3는 사전 예약자 대상 개통 첫 날에만 27만대가 개통되며, 국내 스마트폰 개통 첫날 기록을 새로 썼다. 앞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는 약 92만명이 몰려 사상 최초로 사전개통기간을 두 차례 연장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3세대 폴더블폰의 출고가를 전작 대비 40만원씩 내리는 등 가격 부담을 대폭 줄이고 전작 대비 내구성을 강화한 것을 인기 요인으로 꼽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회 충전 250km 달리는 전기차가 1000만원대…'인기 폭발'
- "은퇴한 60대들 모여라"…삼성 떠난 '상사맨' 결국 일 냈다
- '오징어게임' 참가인원의 두 배…지난해 성인 808명 사라졌다
- "그 정도로 안죽어" 구급차 불러달라는 아내 입에 발가락 넣어
- "한국 떡볶이 먹으러 왔다"…K편의점, 동남아 2030에 인기 폭발
- '금융맨♥' 강수정, 홍콩 부촌 사모님도 "달고나" 만들기…'오징어 게임' 탈락감 [TEN★]
- 김원희 "남편, 길거리 헌팅으로 만나…소개팅 못 해봤다" ('국제부부2')
- 서동주 "직장인 '썸남' 있다"…재혼 가능성 언급
- 겨드랑이 아픈 설현에 밤잠 설치는 소진까지…백신 후유증에 '골머리' [TEN스타필드]
- 이수만 홍콩 페이퍼컴퍼니 의혹에…SM "법적 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