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미국에 있는 자동차 팔았다, 왜?..차 도난당한 야구 팬이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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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최근 미국에서 소유하고 있던 차량을 판 것으로 알려졌다.
세일즈맨이 주행 거리가 사실상 '제로'인 차량을 소개했는데 그 차랑의 전 소유자가 김광현이었다.
김광현이 언제 그 차를 차량 딜러에게 맡겼는지 또는 팔았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올 시즌을 끝으로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 차를 팔았다는 점에서, 김광현이 미국 생활을 접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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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사실은 한 팬이 최근 세인트루이스 팬 사이트인 '비바델버르도'에 기고한 글을 통해 밝혀졌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기고자의 아버지가 2주 전 자동차 열쇠를 차에 둔 채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10여 분 만에 차를 도난당했다.
경찰이 재빨리 추격해 도난 차량을 발견했으나 되찾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결국 보험금으로 새 차량을 구입하기 위해 자동차 판매 업체에 갔다. 세일즈맨이 주행 거리가 사실상 '제로'인 차량을 소개했는데 그 차랑의 전 소유자가 김광현이었다.
김광현은 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친필 사인 공을 선물로 주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 새로운 차량을 구입하기 위해서가 아니면 보통 귀국을 위해 갖고 있던 차를 판다.
김광현이 언제 그 차를 차량 딜러에게 맡겼는지 또는 팔았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올 시즌을 끝으로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 차를 팔았다는 점에서, 김광현이 미국 생활을 접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다.
복수의 차량을 소유하다 한 대를 처분했을 수 있다. 또 새 차를 구입하기 위해 기존의 차를 팔았을 수도 있다.
다만, 미묘한 시점에 차를 처분함으로써, 향후 거취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은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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