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이찬원 미연, 新우리말 예능 '가나다같이' 출연..베르나르 베르베르 깜짝 등장

[뉴스엔 황혜진 기자]

MBC 새 예능 파일럿 ‘가나다같이’ 예고편이 공개됐다.

'가나다같이' 제작진은 10월 5일 예고편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층 더 자극했다.

‘가나다같이’는 우리가 잘 몰랐던 우리말을 기상천외한 퀴즈로 맞혀보는 생생예능 버라이어티로 말대답하는 신개념 인공지능 ‘얄리’와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세트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예고편은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예고편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운영체제 ‘얄리’의 음성과 출연자들이 발랄하게 등장하지만 이내 스튜디오의 분위기가 반전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박진감 넘치는 효과와 함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까지 등장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가나다같이’에는 동갑내기 케미를 보여줄 뇌섹남 전현무와 공부왕 홍진경, 예능 대세 양세찬, 이홍기, 이찬원, 아이들 미연 등이 출연해 우리말 지식과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나다같이’는 각 세대를 대표하는 대세 연예인들이 모인 만큼 세대별 또래 케미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현무와 홍진경은 77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더욱 특별한 동갑 케미를 뿜어낼 예정. 동갑내기 친구임을 밝힌 두 사람은 진행을 두고 티격태격하며 찐친 면모를 선보였지만 퀴즈가 시작된 후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의외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게임 힌트에서 다른 세대 출연자들과 달리 게임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며 엉뚱한 실수를 연발하거나 변형된 세트 위에 벌러덩 드러누워 지친 모습을 드러내는 등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MBC ‘가나다같이’의 맏이로서 현무와 진경의 케미가 어떻게 발산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차세대 글로벌 예능인 양세찬과 꽃미남 한류스타 이홍기의 입담 케미 역시 MBC ‘가나다같이’를 꼭 본방사수 해야 할 요소 중 하나다. MBC ‘가나다같이’ 멤버 중 30대를 대표하고 있는 두 사람은 타고난 센스와 재치로 기상천외한 힌트 속에서 숨은 정보들을 빠르게 캐치해 정답을 향해 나아가는 한편 터무니없는 추측과 오답도 큰 소리로 외치고 보는 뻔뻔함을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제공되는 힌트를 듣고 어릴 적 보던 만화 주제가를 합창하며 둘만의 세상을 만들어 멤버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재치로 똘똘 뭉친 두 사람 입에서 튀어나올 엉뚱한 오답 역시 많은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보석같은 막내들의 활약 또한 본방이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다. 전교회장 출신 브레인으로 유명한 이찬원은 퀴즈를 푸는 내내 알짜 지식들을 술술 읊어내며 명불허전 ‘찬또위키’의 면모를 뽐냈다고 한다. 아이들 미연 역시 취미를 독서로 밝히며 언어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으며 멤버들이 놓친 핵심 포인트를 되새기며 에이스다운 활약을 보였다.

이어 두 막내들은 MBC ‘가나다같이’만의 인공지능기반 운영체제(?)이자 힌트를 제공해주는 ‘얄리’에게서 추가 힌트를 얻어내기 위해 부끄러움을 마다한 열정 200% 개인기를 선보여 다른 멤버들의 박수 세례를 받았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과연 Z세대 막내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이 정답으로 이어질지 그들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나다같이’는 10월 11일 오후 10시 30분, 16일 오후 5시 5분 총 2부작으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