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유동규 이력서 밀봉해 보내..이재명 개입"

부장원 2021. 10. 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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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임명되는 과정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기도 행정1부지사 출신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SNS에 경기도가 유 전 본부장 이력서를 밀봉해 경기관광공사에 보내고 임명 절차를 밟게 했다는 내용의 경기도청 관계자의 증언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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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임명되는 과정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기도 행정1부지사 출신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SNS에 경기도가 유 전 본부장 이력서를 밀봉해 경기관광공사에 보내고 임명 절차를 밟게 했다는 내용의 경기도청 관계자의 증언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시 이력서를 전달한 공무원이 자필로 '유동규'라고 쓴 이력서를 증거자료로 확보했다면서, 필적감정을 하면 모든 경위가 한 점 의혹 없이 드러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경기관광공사 사장 자리는 산하기관 중 최고로 선호되는 자리라며, 지금은 이 지사가 유 전 본부장이 자신의 측근이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두 사람의 오랜 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는 차고 넘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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