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홍지윤, '제인 더 버진' 리메이크작 '오늘부터 우리는' 주인공 전격발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예 홍지윤이 로맨틱 코미디 새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키이스트가 6일 발표했다.

홍지윤은 소속사를 통해 "마리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고 좋은 감독님,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되어서 너무나 영광입니다.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하겠습니다. 마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극본·연출 정정화 제작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은 결혼 전 순결을 목숨처럼 지키던 오우리가 검진을 받던 중 의료사고로 인해 한 남자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을 표방한다.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된 ‘제인 더 버진’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홍지윤은 외모 빼고 모든 게 가짜인 여자 '이마리' 역을 맡아 배우 임수향, 성훈, 신동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마리는 극 중 라파엘(성훈)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결혼까지 골인한 계획적인 인물임과 동시에 미워할 수 없는 반전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극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그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홍지윤은 2017년 '크리미널 마인드'로 데뷔해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나의 나라', '룰루랄라 전당포' 등에서 다양한 장르의 연기와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았다.

'오늘부터 우리는'은 대본 리딩을 마치고 곧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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