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형 공격수'에 크게 당했던 바르사, 1월 영입 후보에 포함

조용운 2021. 10. 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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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가 필리페 쿠티뉴 이후 3년 만에 다시 리버풀 공격 자원을 눈독 들인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곧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우스만 뎀벨레가 회복할 것으로 보이지만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의 부상과 루크 데 용의 적응 문제로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만약 바르셀로나가 오리기를 영입한다면 2018년 쿠티뉴를 영입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리버풀 선수를 데려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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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FC바르셀로나가 필리페 쿠티뉴 이후 3년 만에 다시 리버풀 공격 자원을 눈독 들인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득점력에 문제를 보이고 있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떠난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공격 조합을 구성했으나 강팀 상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최근 들어 연거푸 대패를 당한 바르셀로나는 결정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고려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곧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우스만 뎀벨레가 회복할 것으로 보이지만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의 부상과 루크 데 용의 적응 문제로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후보가 다양하다. 이미 알려진대로 에딘손 카바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를 가장 우선 순위에 둔 상황이지만 영입이 쉽지 않다. 재정 문제로 최대 2500만 유로(약 344억원)의 이적료 지출이 최선이라 다양한 선수를 살피고 있다.

리버풀의 디보크 오리기가 후보로 떠올랐다. 오리기는 리버풀에서 주전은 아니지만 종종 큰 경기에서 활약해 '기적형 공격수'라고 불린다. 특히 리버풀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던 2018/2019시즌 바르셀로나와 4강, 토트넘 홋스퍼와 결승에서 모두 골을 터뜨려 주목받았다.

스포르트는 "오리기는 리버풀에서 서브이지만 바르셀로나는 이미 그의 능력을 잘 알고 있다"고 챔피언스리그에서 당했던 아픈 패배를 떠올렸다. 만약 바르셀로나가 오리기를 영입한다면 2018년 쿠티뉴를 영입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리버풀 선수를 데려오게 된다.

이밖에 로렌조 인시녜(나폴리), 안드레아 벨로티(토리노), 막시 고메스(발렌시아)도 관찰 대상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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