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온..온라인 에어온

강근주 2021. 10. 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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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5일 개막작 <업사이클링 댄스> 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이며 6일간 장정에 나섰다.

댄스컴퍼니 명의 업사이클링 댄스는 '친환경 축제'를 선언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비전을 확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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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막작- 업사이클링 댄스.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2021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5일 개막작 <업사이클링 댄스>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이며 6일간 장정에 나섰다.

댄스컴퍼니 명의 업사이클링 댄스는 ‘친환경 축제’를 선언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비전을 확인해준다. 업사이클링 패션쇼를 통해 무분별한 소비로 인해 변화된 미래 인류의 기상천외한 모습을 그려내고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려면 인식 변화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타악 밴드 '피브로듀오'와 협업으로 업사이클링 악기를 연주하며 개막에 걸맞은 흥겨운 사운드와 분위기를 연출하고,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환경보호 캠페인 의미를 담아낸다.

폐막작은 비주얼케이, 원댄스프로젝트그룹, 안준하가 함께 만든 초대형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더GOOD거리>를 선보인다. 높이 6m의 초대형 LED장치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극 예술을 선도하겠다는 축제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염원을 담은 '코거리 굿'판을 현대적으로 풀어내고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상징인 '거리'와 '광장'을 영상 이원 중계, 미디어 아트를 통해 공연장 무대 위에 구현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늘 광장에서 함께하고 있으며 다시 광장에서 만날 것을 표현한다.

이외에도 21개 팀의 다양한 장르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공식참가작 공연과 안산 고유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인큐베이팅된 제작 프로그램인 극단 동네풍경 ‘스토리 오브 안산’이 공연될 예정이다.

2021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참가작- 크락션.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2021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참가작- 아이모멘트.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2021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9월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축제를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관객은 축제의 모든 공연을 유튜브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개막과 폐막은 안산시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달맞이극장, 별무리극장에서 각각 진행되는 공식참가작과 제작 프로그램은 각각 안산문화예술의전당(아삭TV), 안산문화재단 채널,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채널에서 각각 관람 가능하다.

안산문화재단은 “실제 축제 시간표와 동일한 일정으로 실시간 생중계를 해서 온라인 관람객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연 관련 세부사항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누리집(ansanfest.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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