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2028명, 사흘 만에 다시 2000명대

배준용 기자 2021. 10. 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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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뉴시스

지난 5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2028명이라고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2002명, 해외 유입 사례는 26명이다. 지난 이틀 간 2000명대 아래로 내려갔던 확진자 수는 사흘 만에 다시 2000명대를 넘었다.

이날 국내 지역발생 2002명 중 서울 685명, 경기 680명, 인천 130명 등 수도권에서 1495명이 확진돼 74.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38명, 대구 64명, 광주 16명, 대전 31명, 울산 4명, 세종 5명, 강원 31명, 충북 38명, 충남 68명, 전북 20명, 전남 12명, 경북 55명, 경남 120명, 제주 5명 등이다.

이날 국내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5만8720건이다. 의심신고 검사는 4만9312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9만7964건(503명 확진),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1만1444건(62명 확진)이 이뤄졌다. 위중증 환자는 8명이 늘어 현재 354명, 사망자는 12명이 늘어 누적 2536명이다.

지난 5일 국내 코로나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4만4879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76만5885명이다. 현재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7.5%, 인구 대비 접종완료율은 5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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