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한 셰브론 챔피언십, "최고의 여성들을 위해 LPGA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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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인스퍼레이션' 대회가 '셰브론' 타이틀을 달고 새롭게 바뀌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이하 LPGA)가 6일(한국시간), 셰브론이 향후 6년간 셰브론 챔피언십(Chevron Championship, 전 ANA 인스퍼레이션)의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가 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ANA인스퍼레이션' 이었던 대회가 '셰브론 챔피언십' 으로 새 이름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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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ANA인스퍼레이션' 대회가 '셰브론' 타이틀을 달고 새롭게 바뀌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이하 LPGA)가 6일(한국시간), 셰브론이 향후 6년간 셰브론 챔피언십(Chevron Championship, 전 ANA 인스퍼레이션)의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가 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ANA인스퍼레이션' 이었던 대회가 '셰브론 챔피언십' 으로 새 이름을 갖게 되었다.
마이클 워스 셰브론 회장은 "셰브론은 전세계에서 가장 재능있는 선수들을 한 자리에 모으는 이 훌륭한 챔피언십의 타이틀 스폰서가 된 점이 자랑스럽다" 며, "우리는 스포츠, 직장, 사회에서 더 많은 최고의 여성들을 위해 LPGA 그리고 IMG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셰브론은 오는 2022년 챔피언십의 상금을 500만 달러로 올릴 예정이다. 이는 대회 상금의 60%이상을 증액한 금액으로, 스폰서십의 일부라고 밝혔다. 또한, 이 메이저 대회에는 셰브론 챔피언십이 LPGA투어 선두 선수들을 지원하고 챔피언십 계획,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특별 선수 자문 위원회가 설치될 예정이다.
'2022 셰브론 챔피언십' 은 이듬해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3년부터는 휴스턴으로 장소 변경을 고려중이며, NBC 스포츠와의 공중파 방영도 확보하게 됐다.
지난 2016년 셰브론 챔피언이자 LPGA 이사회의 선수 이사인 리디아 고는 "셰브론같은 글로벌 기업의 여성 골프 지원은 LPGA와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대를 불어넣고 있다" 며, "우리는 수십년간 미션힐스에서 만들어 온 사랑스러운 기억들을 2022년에도 셰브론 챔피언십의 새로운 장소로 가지고 갈 것" 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회를 지난 7년간 지원해온 ANA는 오는 22년에도 대회의 파트너로서 함께 발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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