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서 2700여년 전 고대 '럭셔리' 화장실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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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2700년 이전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화장실 유물이 발견됐다.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에 따르면 발견된 화장실은 현재 예루살렘의 구시가지가 내려다보이는 대저택의 일부였던 직사각형 오두막에서 발견됐다.
발굴 책임자인 야코브 빌리그는 "칸막이가 있는 개인 화장실은 고대에는 매우 드물었고, 현재까지 발견된 것은 몇 개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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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스라엘유물관리국 발표…석회암 조각·깊은 정화조 눈길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2700년 이전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화장실 유물이 발견됐다.
AP통신은 5일(현지시간)이스라엘유물관리국이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에 따르면 발견된 화장실은 현재 예루살렘의 구시가지가 내려다보이는 대저택의 일부였던 직사각형 오두막에서 발견됐다.
고대에는 화장실이 사치스러운 공간이었는데, 이곳은 매끄럽게 조각된 석회암 위에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래에는 깊숙이 판 정화조도 있었고 칸막이도 존재했다.
발굴 책임자인 야코브 빌리그는 "칸막이가 있는 개인 화장실은 고대에는 매우 드물었고, 현재까지 발견된 것은 몇 개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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