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PCB 업계 "애플 부품 주문 안정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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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13 부품 주문을 삭감할 것이란 소식을 부정하는 대만 PCB 업계의 동정이 나왔다.
5일 대만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애플 PCB 협력사 관계자는 "아이폰13 예약 구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기존 아이폰 사용자의 교체 수요가 강세를 보여 신규 아이폰 판매 전망이 밝아 비록 초기 판매가 약세를 보여도 부품을 삭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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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애플이 아이폰13 부품 주문을 삭감할 것이란 소식을 부정하는 대만 PCB 업계의 동정이 나왔다.
5일 대만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애플 PCB 협력사 관계자는 "아이폰13 예약 구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기존 아이폰 사용자의 교체 수요가 강세를 보여 신규 아이폰 판매 전망이 밝아 비록 초기 판매가 약세를 보여도 부품을 삭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애플의 주문이 여전히 안정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문 삭감 분위기는 아직 감지되지 않았단 이야기다.
앞서 중국 언론 지웨이왕은 업계 관계자 말을 빌려 애플이 아이폰 부품 주문을 최대 25% 가량 삭감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PCB 협력사 관계자는 중국 대륙의 전력 제한과 소형 IC 부족 상황이 아이폰의 조립에 영향을 주면서 다소 출하가 지연될 가능성은 남겨뒀다.
PCB 협력사 관계자는 "아이폰 13 시리즈와 다른 애플의 신제품 출하량이 중국 대륙의 전력 제한과 부품 부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실질적 영향은 아직 가늠하기 어려우며 단기적으로 제어 가능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애플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 다소 공급이 지연된다 해도 쉽게 다른 브랜드로 가진 않을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부품 업계에서는 애플이 아이폰13에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크게 하지 않았지만, 우호적 가격 정책을 통해 판매 기록을 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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