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 선다

토종 OTT 중 유일 노미네이트.."글로벌 K콘텐츠 경쟁력 입증"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가 토종 OTT 중에는 최초로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 본상 후보에 올랐다.

환승연애 메인포스터 [사진=티빙]

티빙(대표 양지을, 이명한)은 오리지널 '환승연애'가 오는 12월 2일 개최될 '2021 AACA'에서최고의 OTT 오리지널 콘텐츠 부문 본상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연말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2021 AACA'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캄보디아, 홍콩, 인도, 싱가포르, 대만 등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시상식이다. 매년 배우, 드라마, 예능, 브랜디드 콘텐츠, 다큐멘터리 분야 등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2021 AACA' 최고의 OTT 오리지널 콘텐츠 부문에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와 중국 아이치이의 '2021 iQIYI 스크림 나이트(Scream Nigh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인도의 '미르자푸 에스((Mirzapur S)2' 등 OTT 오리지널 9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티빙 관계자는 "'환승연애'의 주요 출연진은 일반인이지만, 연예인이 출연하는 작품 못지 않은 화제성을 보이며 과몰입 신드롬을 일으켰다"며 "최근 3분기 티빙 이용률 급상승의 1등 공신은 6월 공개 시점부터 최근까지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입소문을 제대로 탄 '환승연애'의 인기를 손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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