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차서원, 애절한 연기..안방극장 눈물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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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서원이 애절한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눈물짓게 했다.
MBC TV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완벽남 '윤재민' 역으로 활약 중인 차서원은 지난 5일 37회 방송에서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함과 동시에 '선화'(엄현경)에게 따듯한 위로를 건넸다.
제작진은 "재민의 귀국과 선화의 출소, 그리고 새벽의 죽음으로 새로운 서막을 연 '두 번째 남편'에서 차서원이 엄현경의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 역할이 돼 줄지 주목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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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나규원 인턴 기자 = 배우 차서원이 애절한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눈물짓게 했다.
MBC TV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완벽남 '윤재민' 역으로 활약 중인 차서원은 지난 5일 37회 방송에서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함과 동시에 '선화'(엄현경)에게 따듯한 위로를 건넸다.
이날 선화는 스스로 강가에 뛰어들어 목숨이 위태로운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했다. 재민은 물과 관련한 어린 시절 트라우마에도, 물속에 뛰어들어 극적으로 선화를 구조했다.
하지만 선화는 오히려 자신을 구해준 재민을 탓했다. 그러자 재민은 "제발 보란 듯이 살아달라"라고 애원했다. 병원에서도 링거를 뽑고 나가려는 선화를 저지하며 "당신 마음속에 있는 아들과 남은 삶을 행복하게 살아내달라"라며 따듯한 위로를 전했다.
제작진은 "재민의 귀국과 선화의 출소, 그리고 새벽의 죽음으로 새로운 서막을 연 '두 번째 남편'에서 차서원이 엄현경의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 역할이 돼 줄지 주목된다"고 소개했다.
한편 '두 번째 남편' 38회는 6일 오후 7시5분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son51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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