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날씨] 중부·경북 비..남부는 대체로 맑고 더워
이설아 2021. 10. 6. 09:22
오늘도 중부와 경북 지방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중부 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려 서울의 낮 기온이 22도에 머무는 등 선선하겠는데요.
반면 남부 지방은 맑은 가운데 광주가 29도까지 오르는 등 덥겠습니다.
현재 중부와 경북 내륙 지역은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는 경계면에서 비구름이 만들어져 비가 오고 있습니다.
또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는 내일 낮까지 동해안 지방은 모레까지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일단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강원 영동에 20에서 60,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경북 동해안에 10에서 40,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 경북 내륙에 5에서 10밀리미터입니다.
오늘은 오전까지 충청 남부 내륙과 남부 지방에 안개가 자욱하게 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2도, 강릉 19, 대전과 부산 27, 전주와 광주 29도로 남부는 평년보다 2도에서 4도 높겠습니다.
현재 동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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