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 만끽할 수 있는 롯데월드

롯데월드 어드벤처 번지드롭 /사진=롯데월드

[파이낸셜뉴스]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함께 가족, 친구들과 나들이 가기 좋은 10월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10월을 맞아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진행 중이니, 가깝고 편리하게 서울 잠실에서 즐겨보는 건 어떨까.

본격적인 ‘할로윈 데이’가 있는 10월이다.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석촌호수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짜릿한 어트랙션은 덤.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할로윈을 즐길 수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최근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위주의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낮과 밤 각각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먼저 낮에는 실내 어드벤처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큐티 할로윈’을 추천한다. 먼저 파크 전역에 잭오랜턴으로 꾸며진 배너와 가로등이 귀여운 할로윈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개구쟁이 아기유령들과 거대 로티가 함께 있는 만남의 광장, 익살스러운 호박 장식이 있는 드림캐슬 포토존에서는 아이와 함께 이색적인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다.

노루페인트와 협업한 할로윈 하우스 포토존도 놓치지말자. LED조명으로 빛나는 하우스는 벽면이 각각 다른 콘셉트로 꾸며져 다양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매일 오후 2시 호박, 유령 등 큐티 할로윈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는 할로윈 콘텐츠의 하이라이트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이외에도 로티 로리의 신나는 댄스와 함께하는 ‘할로윈 로티로리 송앤 댄스2’, 로티, 로리와 캐릭터 친구들의 신나는 뮤직쇼 ‘로티스 펀펀 뮤직쇼’ 등 다양한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호러 할로윈 캐슬좀비 공연 /사진=롯데월드

밤에는 야외 매직아일랜드에서 본격적인 호러 콘텐츠 ‘호러 할로윈: The Escape’가 시작된다. 좀비프리즌에 감금되어 있던 빅대디가 탈출하여 복수극을 준비한다는 스토리에 맞게 메인브릿지 입구를 철 창살 모양의 감옥문으로 연출했으며, 매직캐슬은 3D 맵핑 영상이 더해져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으스스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메인브릿지부터는 좀비가 거꾸로 매달린 호러 공중전화박스, 좀비에게 습격받아 파괴된 경찰차, 다가가면 무언가가 나타나는 컨테이너 박스 등 할로윈 포토존으로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극강의 공포 레벨로 호러 매니아들이 극찬한 워크스루형 호러 어트랙션 ‘좀비프리즌’과 일몰 후 매직캐슬에서 좀비와 화려한 불기둥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캐슬좀비’ 등의 콘텐츠도 놓칠 수 없다.

가족, 연인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 높이에서 화창한 가을 하늘과 서울 전경을 즐기고 싶다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추천한다. 총 7개 층에 걸쳐 펼쳐지는 서울의 청명한 하늘은 감탄을 자아낸다. 세계 최고 높이 유리바닥 전망대 ‘스카이데크’와 야외 ‘스카이테라스’에서 느끼는 짜릿함도 놓칠 수 없다. 특히 해가 저물며 노을로 붉게 물들어 가는 일몰과 황홀한 도심의 야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이밖에도 서울스카이에서는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루프의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다리를 건너는 고공 스릴 액티비티 ‘스카이브릿지 투어’, 117층 전체를 초록빛 숲으로 연출해 공중 정원을 산책할 수 있는 ‘하늘비밀정원’ 등 체험형 콘텐츠가 가득하다.

펭귄, 바다사자, 수달 등 전세계 650종 5만5000여마리의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10월 오픈 7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31일까지 매주 주말 12시30분 메인수조 ‘디 오션’에서는 아쿠아리스트들의 수중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할로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호박 조형물과 7주년 기념 축하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과 함께 수조 안을 유영하는 아쿠아리스트들과 특별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오픈 7주년인 16일부터 21일까지 추억 소환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던 추억의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초대권 또는 디저트 세트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