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정감사서 충북 현안 질타 잇따라
함영구 2021. 10. 6. 09:22
[KBS 청주]어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충북 현안에 대한 질타가 잇따랐습니다.
강은미 위원은 청주시 북이면 소각장과 주민의 집단암 발병에 대한 연관성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정부의 건강영향조사 결과 발표를 비판했습니다.
또, 이수진 위원은 지난해 댐 방류 피해의 가장 큰 원인은 댐 운영 문제였다며 환경부의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소각장 관련 추가 조사와 환경보건센터 운영을 약속했고, 수해 보상도 조속하게 마무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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