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식 "수영 그만둔 뒤 도태된 느낌, 노래가 새로운 인생의 길 찾아줘"(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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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식이 수영을 그만두고 가수의 꿈을 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신경식은 "노래를 열심히 부르다 보니 칭찬도 받았다. 수영으로 칭찬을 못 받았을 땐 제가 인생에서 잘하는 게 없다고 생각했다"며 "수영으로 얻은 폐활량이 노래 부를 때 큰 도움이 됐다. 경쟁사회에서 도태된 것만 같았던 저에게 노래는 자신감을 주고 새로운 인생의 길을 열어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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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신경식이 수영을 그만두고 가수의 꿈을 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
10월 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로 꾸며져 다양한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이날 신경식은 "저는 다섯 살 때부터 수영을 했고 초등학생 땐 전국 신기록을 세웠다. 제 꿈은 세계 최고 수영선수였고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등학교 때부터 항상 전국대회에서 중상위권을 석권했던 제가 수영 기록이 더 이상 좋아지지 않았다. 제 기록은 기록으로 평가할 수도 없게 도태됐고,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못한 채 방황했다"라고 털어놨다.
신경식은 "그때 우연히 가수들이 노래하는 걸 봤는데 너무 멋있고 마음이 편해졌다. 그때부터 노래를 들으며 혼자 따라 부르기 시작했고, 노래는 제 인생의 새로운 빛이자 유일한 휴식처가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경식은 "노래를 열심히 부르다 보니 칭찬도 받았다. 수영으로 칭찬을 못 받았을 땐 제가 인생에서 잘하는 게 없다고 생각했다"며 "수영으로 얻은 폐활량이 노래 부를 때 큰 도움이 됐다. 경쟁사회에서 도태된 것만 같았던 저에게 노래는 자신감을 주고 새로운 인생의 길을 열어줬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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