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식 "수영 그만둔 뒤 도태된 느낌, 노래가 새로운 인생의 길 찾아줘"(아침마당)

서지현 2021. 10. 6.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경식이 수영을 그만두고 가수의 꿈을 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신경식은 "노래를 열심히 부르다 보니 칭찬도 받았다. 수영으로 칭찬을 못 받았을 땐 제가 인생에서 잘하는 게 없다고 생각했다"며 "수영으로 얻은 폐활량이 노래 부를 때 큰 도움이 됐다. 경쟁사회에서 도태된 것만 같았던 저에게 노래는 자신감을 주고 새로운 인생의 길을 열어줬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지현 기자]

신경식이 수영을 그만두고 가수의 꿈을 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

10월 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로 꾸며져 다양한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이날 신경식은 "저는 다섯 살 때부터 수영을 했고 초등학생 땐 전국 신기록을 세웠다. 제 꿈은 세계 최고 수영선수였고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등학교 때부터 항상 전국대회에서 중상위권을 석권했던 제가 수영 기록이 더 이상 좋아지지 않았다. 제 기록은 기록으로 평가할 수도 없게 도태됐고,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못한 채 방황했다"라고 털어놨다.

신경식은 "그때 우연히 가수들이 노래하는 걸 봤는데 너무 멋있고 마음이 편해졌다. 그때부터 노래를 들으며 혼자 따라 부르기 시작했고, 노래는 제 인생의 새로운 빛이자 유일한 휴식처가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경식은 "노래를 열심히 부르다 보니 칭찬도 받았다. 수영으로 칭찬을 못 받았을 땐 제가 인생에서 잘하는 게 없다고 생각했다"며 "수영으로 얻은 폐활량이 노래 부를 때 큰 도움이 됐다. 경쟁사회에서 도태된 것만 같았던 저에게 노래는 자신감을 주고 새로운 인생의 길을 열어줬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