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 멀티골' 포항 이호재, K리그1 33R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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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의 신인 공격수 이호재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6일 K리그1 33라운드 MVP와 베스트일레븐을 선정, 발표했다.
포항이 1-2로 뒤지던 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이호재는 후반 37분 임상협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넣었다.
포항은 이날 승리로 리그 4연패의 부진을 끊어냈고, 이 경기는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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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포항스틸러스의 신인 공격수 이호재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6일 K리그1 33라운드 MVP와 베스트일레븐을 선정, 발표했다.
이호재는 지난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포항이 1-2로 뒤지던 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이호재는 후반 37분 임상협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45분에는 이수빈이 중원에서 찔러준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발 터닝슛으로 결승골까지 성공시켰다. 이날 활약으로 이호재는 개인 통산 첫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포항은 이날 승리로 리그 4연패의 부진을 끊어냈고, 이 경기는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한편 K리그2 32라운드 MVP는 부산아이파크의 최준이 선정됐다.
최준은 3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후반 시작 50초 만에 골을 터뜨리며 부산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부산은 이날 승리로 기분 좋은 연승을 이어갔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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