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OECD 사무총장 만나 "한국인 직원 비중 증진 노력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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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마티어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에게 OECD 사무국 내 한국인 직원 비중 등 다양성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주길 당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OECD 각료이사회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정 장관은 이날 코먼 총장과 만나 "OECD 사무국의 국가별 다양성 증진을 위한 개혁 의지를 지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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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마티어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에게 OECD 사무국 내 한국인 직원 비중 등 다양성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주길 당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OECD 각료이사회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정 장관은 이날 코먼 총장과 만나 "OECD 사무국의 국가별 다양성 증진을 위한 개혁 의지를 지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코먼 총장도 이날 정 장관 면담에서 기후변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등에 대한 OECD의 조정자적 역할을 강조하며 "한국이 이런 역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코먼 총장은 특히 "한국이 코로나19 대응과 경제회복에 균형적으로 대응한 모범적 사례가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OECD 각료이사회는 38개 회원국 각료가 참석하는 OECD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올해 OECD 각료이사회 의장국은 미국, 우리나라는 룩셈부르크와 함께 부의장국이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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