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 정원 28명 이내로" 청주 오송·동남지구에 고교 신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교육청이 청주지역 고교의 학급당 정원을 28명 이하로 줄이기 위해 학교 신설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청주 일반계고 학급당 정원을 28명 이하로 줄이기 위해 학교 신설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최근 인구가 증가하는 오송과 동남지구를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또 청주 동남2초로 이전하는 용암동의 상당초등학교 부지에 2026년까지 9학급 규모(원생 174명)의 상당유치원 신설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청주지역 고교의 학급당 정원을 28명 이하로 줄이기 위해 학교 신설을 추진한다.
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청주 오송에서 (가칭)오송2고, 동남지구에서 (가칭)동남고를 개교할 계획이다.
이들 학교 신설은 교육부가 지난 7월 학생 28명 이상인 과밀학급을 없애겠다고 발표한 '교육회복 종합 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청주지역 일반계고의 경우 현재의 학교 규모가 그대로 유지되면 내년에 학급당 인원이 29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9년까지 계속 28명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청주 일반계고 학급당 정원을 28명 이하로 줄이기 위해 학교 신설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최근 인구가 증가하는 오송과 동남지구를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오송2고는 455억원을 투자해 전교생 672명, 25학급(특수 1학급) 규모로 신설하고, 동남고는 581억원을 들여 학생 840명이 다닐 수 있는 31학급(〃) 규모로 만들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 신설계획을 오는 8일 열리는 '제5차 충북도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 심사를 통과하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하는 등 학교 신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서둘러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는 2025년 증평군 증평읍 송산지구에 유치원 3학급, 초등 36학급, 특수 1학급을 갖춘 (가칭)송산초등학교를 신설하는 계획도 상정하기로 했다.
또 청주 동남2초로 이전하는 용암동의 상당초등학교 부지에 2026년까지 9학급 규모(원생 174명)의 상당유치원 신설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bwy@yna.co.kr
- ☞ "불닭볶음면에 닭고기 없어서"…韓라면 멕시코서 회수조치
- ☞ 촬영팀 태운 러 우주선 ISS 안착…우주서 첫 장편영화 찍어
- ☞ '해외 첩보망 붕괴 위기' CIA, 전 세계 지부에 경고 전문
- ☞ 이정재 "'오징어 게임' 시나리오 본 순간…"
- ☞ 교사 신고에 출동해보니 아버지와 딸이 숨진 채…
- ☞ 손흥민ㆍ황희찬 역사적 투샷에 '엉덩이골 논란'…왜?
- ☞ 택시승객과 다투느라 고속도로 저속주행…결국 사망사고
- ☞ '나랑 결혼해줄래' 현수막 달고 난 비행기 도심 추락해…
- ☞ 신동빈 롯데 회장이 신은 9만7천원 운동화의 정체는
- ☞ 과테말라서 '백신 거부' 주민들이 접종소 습격…간호사들 억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